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 불광미디어_7

자기연민심이 강한 사람이 행동 변화를 더 잘 이끌어낸다 스티브 힉맨 박사의 마음챙김 자기연민 수행 특강 : 월간불교문화

용서는 굳어버린 감정의 장벽을 허물고 우리가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한다. 공감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도록 돕는 반면, 자비는 남을 돕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해 긍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마음챙김 수행을 통해 개인적 주관성에서 일반적 객관성으로 관점을 전환할 수 있다. 자기중심적 서술에 몰입하는 대신, 한발 물러나서 담담하게 상황을 목격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이 강화하고 싶은 것을 선택할 힘이 있다.

불교 주석 전통에 따르면 행복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일시적 행복은 우리 평범한 존재가 순환적 존재 속에서 경험하는 행복입니다. 건강, 친구, 부, 직업적 성취, 사랑 관계, 사회적 지위, 자유 등이 있습니다.

그러다 ‘아, 그래도 나를 도와주려고 그랬던 거구나’ 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면 그 자기비판의 목소리에게 감사의 말을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모든 인간들은 자기 안에 여러 다른 부분들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는 자기비판하는 부분도 있지만 스스로를 돌보고 연민으로 대하는 부분도 함께 있습니다. 이처럼 돌보고 자기연민심을 갖는 우리 일부도 우리 스스로가 변화하길 원합니다. 이 부분은 우리를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를 수용합니다.

자비와 연민은 별개의 덕목이 아니며, 서로 보완적입니다. 자비는 적극적으로 타인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행동을 통해 표현되며, 연민은 그들의 고통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멈추고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마음챙김은 지금 여기에서 자신을 돌보고 챙기는 일이다. 타인에 대한 자비를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여기에서 자신에게 자비를 보내고 호의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자신이 고통에 처하거나 힘든상황에 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타인의 고통과 힘든상황은 발벗고 나서서 해결해 주려고 한다.

마음챙김은 우리가 습관적으로 수치심이나 회피 반응에 굴복하는 대신, 아픔을 명확히 본 다음 그 아픔을 위로하고 달래도록 돕는 비판단적 ‘목격자 상태’가 되게 한다. 샤피로는 우리에게 명확하고 쉬우면서도 심오한 수행 지침을 제시한다. 그녀가 이 책에서 제시한 변화의 로드맵을 믿고 따르지 않을 수 없다. 샤우나는 수십 년간 해온 명상 수행에 수년간 애써온 과학적 연구를 결합하여 이 책을 완성했다. 마음챙김의 기적을 당신에게 일으킬 단순하지만 강력한 책이다. 공감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도록 돕는 반면, 자비는 남을 돕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해서 긍정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연구 결과, 자기연민심이 강한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이 타인을 돌보고 공감력도 뛰어나며 사람들과의 유대감도 더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 자기연민심이 약한 사람들보다 회복력이 훨씬 강하다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자기연민심이 강한 사람들이 노력도 더 많이 하고 성취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기연민심이 강한 사람들이 더 노력하고 계속 시도할 수 있는 이유는 실패했을 때 더 잘 견뎌내고 https://kampo-view.com/ko-kr 자기비판을 덜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연민심은 자기 방종이나 자기 방관이 아님도 드러났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을 관찰하는 연민

먼저 ‘이타심’은 ‘병적 이타심’으로 바뀔 수 있다.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심 없는 행동은 사회와 자연계의 행복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타적으로 보이는 행동이 때로는 자신을 해하거나, 봉사하려는 사람들을 해하거나, 봉사하는 기관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진정성, 정의, 선행에 위배되는 행동에 관여하거나 그런 행동을 목격하게 되면, ‘도덕적 고통’이 뒤따르게 된다. 하지만 가치관과 예의라는 우리의 원칙을 어기고 자신과 타인을 경시할 때, 존중은 ‘무시’로 바뀔 수 있다.‘참여’는 삶에 목적과 의미를 부여한다.

이는 우리가 참여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일 때 특히 그러하다. 그러나 이러한 선량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 대표되는 여러 가지 고통을 겪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고통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타인과 세상에 대해 거리를 두고 고개를 돌리게 된다.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치유하는 연민그리고 그 연민을 회복하는 명확한 길이타심ㆍ공감ㆍ진정성ㆍ존중ㆍ참여라는 다섯 가지 자질이 발현하는 기반은 연민이다. 연민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그들을 더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욕구로 정의될 수 있다. 분리된 자아가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모든 존재와 모든 사물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때, 우리의 보편적 연민은 무르익는다.

네프가 자기연민심을 연구하며 발견한 것 중 하나는 자기연민심이란 우리가 자신 안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여러 많은 성질, 성향과 긍정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불안, 우울, 불만 같은 부정적인 것들과는 부정적 관계에 놓여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 네프가 자기연민심에 대해 말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삶에서 많은 성취를 한 이들 가운데는 자기연민심을 갖게 되면 경쟁력을 잃게 되고, 더 이상 1등을 하지 못할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틴 네프 박사는 연구를 통해 그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님을 밝혀냈습니다.

불교와 수행명상

샤우나 샤피로의 단순하지만 심오한 가이드 덕분에 우리는 자신을 온전히 아끼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다. 샤피로 박사는 마음챙김과 컴패션(compassion) 분야에서 대단히 사려 깊고 헌신적인 과학자이다. 수십 년의 개인적인 수련과 연구를 바탕으로, 명료하고, 차분하고 즐겁게 살아가도록 도와줄 실천 매뉴얼을 완성했다. 마음챙김, 명상, 자기관리에 관한 잘 다듬어진 지침서. 과학 연구를 바탕에 둔 자기챙김과 명상 훈련을 조화롭게 담았다.

감정노동상담

속도와 성과를 중시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타인에 대한 연민을 가질 여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인에게 연민을 발휘하다가 스스로 상처를 입게 될 가능성을 두려워한다. 그러나 연민의 마음을 갖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위험한 것도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스스로에게 고통을 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대상에게만 한정되지 않으며, 모든 존재를 향한 포용적이고 보편적인 사랑을 의미합니다. 반면, 연민은 다른 존재가 겪는 고통에 대해 공감하고 그 고통을 함께 느끼려는 마음입니다. 연민은 타인의 고통을 자기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두카의 표면적인 원인 중 다수는 외부적인 것입니다. 소중한 관계나 소유물의 상실, 또는 우리의 신체적 또는 정서적 웰빙을 위협하거나 파괴하는 사람이나 동물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그녀는 고통받고 고문받는 중생의 무리 사이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미친 듯이 뛰어들어 그들을 구하는 대신 그녀는 팔을 넓게 벌리고 서 있다. 구제를 원하는 자들은 그녀가 펼친 법복의 소맷자락으로 뛰어든다.

  • 무지가 현실을 오해하고, 선천적인 정신적 고통, 그리고 그 영향으로 우리가 하는 행동입니다.
  • 자기 자비는 한발 더 나아가 “어려움에 처한 자신을 친절하게 대하라.”고 명한다.
  • 실수를 반복하도록 우리를 옥죄는 것은 바로 수치심이다.
  • 자기 중심적 관점에서 목격자 상태로 전환하는 것은 상황을 명확하게 보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선택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 이것이 나의 뇌를 온전히 긍정적인 뇌로 바꾸어 일상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때문이다.
  • 연민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그들을 더 행복하게 하고자 하는 욕구로 정의될 수 있다.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보살피는 임상 역량을 개발시키기 위해 의료 전문가를 훈련시키는 ‘죽음과 함께 하는 삶’ 프로젝트의 창안자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 숭산 스님의 제자였고, 그 후 틱낫한 스님으로부터 법등(法燈)을 전수받았다. 또한 저명한 서구 선 불교 지도자인 버니 글래스맨(Bernie Glassman) 선사로부터도 법등을 전수받았다. 이러한 집단적 고통은 우리 마음을 차갑게 하여 온전히 사랑할 역량을 훼손할 수 있다.

우리가 고통에 전혀 저항하지 않으면 괴로움을 겪을 일이 없다. 적어도 우리가 겪는 괴로움은 통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고통에 처했음을 먼저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 자신에게 친절할 수 없다.

지혜와 과학, 개인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허위 신고일 경우, 신고자의 서비스 활동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어 신중하게 신고해주세요. 이주민들에 대한 그 연민에 대한 경의본질적인 존재가 없고 덧없는 것으로 여겨짐물결치는 물속의 달처럼. 라일라가 자신의 할머니는 노예였다고 말해 주었을 때, 나는 놀라서 정신이 멍해졌다.

사랑하는 사람이 다치거나 일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을 때, 우리 유정들은 고통을 받습니다. 무상한 것을 영구하다고 여기면서, 우리는 우리의 기대에 맞지 않는 상황의 현실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합니다. 유정들이 무상한 것을 영구하다고 여기면서 고통을 받는 것을 관찰하면서, 보살들은 그들에게 연민을 느낍니다. 마음 챙김 명상은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이루고, 타인의 고통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명상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감정과 생각을 관찰하고, 타인과의 연결을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자비와 연민의 마음이 자라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과거에 비해 여유가 생겼단 말이지 결단코 기저에 깔려 있는 성격이 바뀌었다는 것은 아니다. 마음챙김에 친숙하다면 이 마음챙김이란 것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변화’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데, 오늘은 변화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이런 마음챙김이 어떻게 변화를 지지하는지, 특히 자기연민이 이런 변화를 어떻게 가능케 하는지 말해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이란 앞만 보고 열심히 달리는 사람에게 돌아간다고 믿는다. 하지만 자신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자기 자비가 훨씬 더 탁월한 성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점점 늘고 있다. 특히, 상상할 수 없는 커다란 난관에 봉착할 때 마음챙김과 자기연민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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